서울시에서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다자녀 조건이 완화되고 지원은 강화됩니다. 기존에 자녀 3명 이상부터 다자녀로 분류되었던 기준이 2명 이상으로 완화되고 만 13세 이하 자녀가 있는 2자녀 이상 가정에 에 발급되던 다둥이 행복카드는 막내가 만 18세로 이하로 변경되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발급됩니다.
목차
- 뉴 다둥이 행복카드 지원대상과 혜택
- 뉴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방법
뉴 다둥이 행복카드 지원대상과 혜택
다둥이 행복카드는 원래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인 가정에 발급되는 카드입니다. 그런데 나이 조건이 만 18세 이하로 완화되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롭게 발급되고 기존에 20~50%까지 감면받던 서울시의 공공시설을 이제는 최소 50%에서 완전 무료인 100%까지 상향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정에서도 세 자녀 이상만 받던 혜택 또한 두 자녀 이상이면 모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기존(다둥이 행복카드) | 변경 후(뉴 다둥이 행복카드) | |
| 자녀 나이 | 막내가 만 13세 이하 | 막내가 만 18세 이하 |
| 공공시설 할인 | 20~50% | 50~100% |
| 세자녀 이상 혜택 | 세자녀 이상 | 두자녀 이상 |
| 대상가구 | 약 29만 가구 | 약 43만 가구 |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은 총 6개,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총 7개로 총 13개의 시설을 50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둥이 행복카드 공공시설 할인 혜택 | |
| 50% 할인 | -서울시 공영주차장(131개소) -한강공원(11개) 내 주차장 -마루광장 주차장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테니스장, 탁구장, 파크골프장)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
| 100% 할인(무료) |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 상상나라 -시립체육시설(서울 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입장료 -여성발전센터 -시립 청소년시설 강습료 |
그리고 공공시설 외에 육아용품,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할인 등 기존혜택에 더해서 7월부터 추가로 전국에 약 2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방법
뉴 다둥이 행복카드는 올해 7월부터 발급이 가능합니다.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족이라면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실물카드로 발급받거나 서울지갑 앱을 통해 앱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유효기간 전까지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만료 시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변경되는 다자녀 조건과 뉴 다둥이 행복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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