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프리도스(freedos)라는 말을 보셨을 것입니다. 노트북 구매 시 윈도우 포함 여부에 따라 윈도우 설치 버전과 프리도스 버전으로 구분되는데요. 윈도우 설치 버전과 프리도스 버전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간혹 윈도우 정품을 구매하는 것 이상으로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성 비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어차피 윈도우를 구매한다면 윈도우 포함 버전을 사는 것이 나은 게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중요하게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의 라이선스의 종류입니다.
윈도우 라이선스의 종류
윈도우의 라이선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인 노트북 구매자가 따져봐야 할 부분은 FPP와 DSP 두 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라이선스의 귀속 여부인데요 DSP방식의 경우 노트북 제조업체에서 직접 설치하여 판매하는 방식이고 이는 노트북의 메인보드에 귀속되기 때문에 노트북의 수명이 끝나면 같이 수명이 끝나는 라이선스입니다. 하지만 FPP방식은 윈도우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설치 USB 또는 CD와 함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1개의 라이선스 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노트북을 쓰다가 바꾸는 경우 다시 프리도스 버전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설치가 가능한 방식입니다.
프리도스 방식이 무조건 좋은 것인가?
가격적인 부분으로 본다면 무조건 "예"라고 할 수 있지만 평소에 컴퓨터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고 윈도우를 한 번도 스스로 설치해본 적이 없고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라면 프리도스 방식을 선택하기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은 구매하면 보통 4~5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1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어찌 보면 그리 크지 않은 부분일 수도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 윈도우 설치를 해보았거나 배워서 해볼 의지가 있다면 프리도스 버전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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