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25%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완치된 가운데 격리 해제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 증세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도 하는데 감염 시에 무증상이었거나 증상이 경미했던 사람들도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럼 대표적인 후유증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로감
피로감은 코로나 완치 후에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산책 등의 간단한 활동 후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충분한 휴식, 수면을 취해도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증상입니다.
인지 장애
인지장애는 브레인 포그(brain fog)라고도 불리며 마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주의력, 집중력이 평소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평소보다 기억력이 떨어졌음을 스스로 느끼게 되고 일상생활 중 ㄱ
롱 코비드의 원인
롱 코비드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수개월에서 1년 넘게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생 원인으로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호흡기 외에도 여러 장기들까지도 안 좋은 영향이 가해져서 만성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롱 코비드 증상이 지속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활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더 주의해야 합니다.
롱 코비드의 관리
롱 코비드의 가장 흔한 증상인 피로감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 방치하게 되는 경우 집중력 감속, 수면장애 등 다른 증상들까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하된 면역력과 피로감을 개선하기 위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섭취만으로 영양분의 섭취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코로나 후유증 증상
- 피로감, 건망증,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 숨 가쁨, 가슴통증, 두근거림, 어지러움
- 잔기침, 가래, 인후통
- 후각, 미각 상실, 두통, 이명
- 불안, 우울 등 기분장애
- 식욕부진, 메스꺼움, 설사, 복통
- 시각 변화
- 관절통, 근육통, 감각이상
- 월경 불순
-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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