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출시되어 6월 8일 오전 8시부터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되는 아이패드 프로모델을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는 M3칩을 건너뛰어버리고 애플의 최신 칩셋인 M4를 탑재하고 출시되는만큼 상당히 기대가 되는 제품인데요, 가장 놀라운점 중 하나는 이렇게 강력해진 성능임에도 역대 아이패드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심지어 아이패드 에어보다도 얇아지고 무게도 더 가벼워졌습니다. 성능과 휴대성 사이에서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제 고민할 필요도없이 아이패드 프로로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또한 상당히 좋아졌는데요, 블랙표현은 완벽하지만 밝은부분 표현이 약점이었던 OLED패널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탠덤 OLED기술은 두개의 OLED패널이 합쳐진 구조로 극강의 밝기와 놀라울정도로 정확한 명암비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거기 프로모델에만 적용되는 120Hz 고주사율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또 놀라운점 중 하나는 아직 맥북에도 안넣어준 최신형 M4칩을 탑재했다는 점인데요, 기존 M2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대비 최대 4배 빨라진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기때문에 성능은 당연히 현존 태블릿중에 끝판왕이고 더욱 강력해진 AI성능으로 다양한 작업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바뀐 매직키보드는 기존 매직키보드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상단에 단축키들이 추가되어서 사용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애플 유저들이라면 이게 엄청 큰 변화라는것 아실텐데요, 성능은 물론 이런 디테일한 변화로 인해 맥북을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맥북과 아이패드를 둘 다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도 이젠 M4 아이패드 프로와 매직키보드 조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질듯 하네요.
그리고 영상편집 등 작업에서도 이제 패드에서 터치 한번으로 구현되는 더 편리한 기능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기때문에 성능과 편의성 모든 부분에서 아이패드 프로만 있어도 크게 부족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같이 출시되는 애플펜슬 프로의 경우에도 기존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펜이 회전하는 정도에 따라 펜의 두께가 달라지는 배럴롤 기능과 펜 본체를 꾹 눌러 쥐는 제스쳐를 취하면 화면에 새로운 팔레트를 표시해주는
스퀴즈 기능이 추가되어 더 쉽게 도구를 변경하거나 선 굵기와 색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새로나온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현존 태블릿 중 모든면에서 최강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에 휴대성도 더 좋아졌고 가격도 최저 149만원부터 시작하기때문에 한번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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