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최종 단계에선 모든 업종, 분야에서 제한이 없이 완전히 일상 회복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에서는 일부 상황에서 '백신 패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럼 백신패스의 조건과 적용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패스의 조건
백신 2차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나면 백신 패스가 적용됩니다. 만약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백신 패스가 필요하다면 선별 검사소나 보건소에서 PCR 음성 검사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 패스의 적용 범위
백신 패스가 적용되는 범위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의 경우 무도장, 콜라텍 등의 유흥시설과 실내체육 시설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업종에 적용이 되는데요 문화공연 스포츠 관람 일반음식점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백신패스의 적용 범위가 넓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은 백신 패스에 대해 훨씬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 듯합니다. 이탈리아는 백신 패스가 없으면 출근을 하지 못하고 프랑스는 지역 간 이동이나 식당, 카페, 영화관의 출입도 금지된다고 하니 우리나라는 백신 미접종자들이 받는 제약이 덜한 편이네요.
백신 패스 차별 논란
그런데 백신 패스에 대해서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이나 음성 확인제가 백신 미접종자를 차별한다는 내용인데요, 해외에서도 위드 코로나를 시작했다가 다시 집단감염의 사례가 생긴 나라들도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었지만 최근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며 위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확진자수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중증 환자의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백신을 접종했지만 확진자가 늘어났다는 표현보다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서 사망률이 급감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백신 패스의 조건과 적용 범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작 11월 1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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