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 기준 어제 테슬라가 드디어 천슬라의 꿈을 이뤘습니다. 1주당 가격이 1천 달러를 넘어 1,094 달러까지 올라갔는데요, 이로 인해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하여 페이스북의 시총을 앞질렀고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6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테슬라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해 지네요.
천슬라간 테슬라 십만 전자는 언제쯤?
한국의 희망 삼성전자는 10만전자의 꿈을 꿨지만 올해 1월에 잠깐 9만 원 냄새만 맡아보고 다시 내려와서 지금은 7만 원 대에 머물고 있는데 테슬라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아가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지난 1월 신고가로 883달러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때도 거품이다 뭐다 말이 많았고 결국 500달러대까지 내려갔었지만 현재 1월 대비 23% 정도 주가가 올랐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으론 소폭 하락해서 1,049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가 부족하고 차량용 반도체도 상황이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를 보여주는 테슬라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삼성전자도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심한 우리나라에서 선방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미 세계적 기업이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삼성전자가 더 활약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기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제2, 제3의 삼성전자도 나올 테니 말이죠.
주가 폭등한 날 일론 머스크의 반응
일론 머스크는 시총 1조를 돌파한 어제 트윗 하나를 올렸습니다. 미국의 대형 렌터카 업체 '허츠'에 내년 말까지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3을 10만 대 인도하기로 계약했다는데 할인 없이 팔았다는 내용이었죠. 최근 테슬라가 차량 값을 인상했지만 그래도 할인 없이 팔았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멘트였습니다.
테슬라 주가 전망 1,200달러로 상향 조정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향수 수익 전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기존 900달러였던 목표 주가를 1200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긴 하지만 전기차 시장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디까지 성장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현재는 1위이지만 아래서 치고 올라오는 기업들도 많기 때문에 테슬라가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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